애호박전 만드는 법, 바삭하게 부치는 꿀팁까지!

안녕하세요!

오늘도 비가 주륵주륵 오네요..

요즘처럼 나른한 날씨에는
기름기 살짝 돌고 바삭한 전,
자꾸 생각나지요? 👀

특히 제철 애호박으로 부쳐낸 전은
따끈할 때 먹으면 입맛 확 살아나는 매력이 있죠



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는
초간단 애호박전 레시피 소개해드릴게요.

준비물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어려울 게 없어서
바쁠 때 후다닥 반찬으로도 좋고,
손님상에 곁들이기에도 좋아요 😉

바로 시작해볼게요!



재료 준비


애호박 1개

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1/2컵

계란 2개

식용유 적당량


tip. 밀가루 대신 부침가루를 사용하면
더 바삭하게 부쳐져요.


애호박전 만드는 방법

1. 애호박 채썰기


애호박을 깨끗이 씻어서 얇게 채를 썰어주세요

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
익는 속도도 맞고 식감도 좋아요



2. 가루 입히기


밀가루(또는 부침가루) 반 컵을
위생봉지에 넣고, 썰어둔 애호박을 함께 넣어주세요


봉지를 잘 막고 가볍게 흔들어주면
애호박에 가루가 골고루 묻어요
이 방법 쓰면 설거지도 줄고 편하답니다



3. 계란물 준비해 묻히기


볼에 계란 2개를 풀어 맛소금 반스푼 넣어
가루 입힌 애호박을 넣어 섞어주세요

계란이 애호박을 촉촉하게 감싸줘
맛이 한층 더 부드러워져요.


4. 팬에 부치기


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
달궈진 팬에 한 숟갈씩 떠서
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세요.

중불에서 천천히 익히면
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애호박전이 완성돼요!



애호박전 하는 데 5분정도 걸렸으려나?
아주 간단하게 완성됐어요 🎃


보드라우면서 아삭아삭한 호박 😋
먹는 순간 기분 좋아져요 ☺️

애호박 하나만 있어도
든든한 반찬이 뚝딱 만들어지니까 요럴 때 참 좋죠

아이들 반찬으로도 괜찮고,
개인적으로는 김치랑 같이 먹으면
애호박전 + 김치 조합이 좋더라고요.

요즘처럼 애호박 맛있을 때, 꼭 만들어보세요!

간단하고 맛도 좋습니다 😋